국민 위협 '최악의 나라'

 북한이 '국민을 위협에 빠뜨리는 나라'로 12년 연속 선정됐다. 

 영국의 인권단체 국제소수계인권연대(MRG)는 21일 '위협받는 사람들(People under Threat 2017)'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국민으로 살기 위험한 70개국'을 발표했다.

 1위는 시리아가 차지했으며 다음은 2위 소말리아ㆍ3위 이라크ㆍ4위 수단ㆍ5위 아프가니스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북한은 34위로 지난해 31위와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