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재학생수 LA카운티 최다

LA 카운티에서 재학생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은 UCLA로 조사됐다.

LA비즈니스저널이 22일 공개한 카운티 내 대학 별 재학생 및 교수진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가을학기를 기준으로 UCLA의 재학생 수가 4만4947명으로 가장 많았다.<표참조> 이어 USC가 4만4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CSU 노스리지(CSUN)가 3만9916명으로 3위, CSU 롱비치가 3만7776명으로 4위에 올랐다. 2만7827명인 CSU LA가 5위를 차지했다. 6위인 칼폴리 포모나는 2만5326명, 7위인 CSU 도밍게즈 힐스는 1만3979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아주사 퍼시픽 대학(1만20명),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9330명), 라베른 대학(8369명) 등이 '톱 10'에 포함됐다.

한편 풀타임 교수진의 수는 사립대학인 USC가 4190명으로 최다였고, UCLA가 2160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졸업생 수에서도 USC(1만5657명)가 UCLA(1만3191명)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