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지난해 총 600만달러의 순익(Net Income)을 올렸다.

 오픈뱅크가 28일 발표한 2015년 4분기 실적에 따르면 오픈뱅크는 지난해 4분기에 '160만달러, 주당 12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한해 오픈뱅크가 올린 총 순익은 600만달러로 집계돼 450만달러를 기록한 2014년보다 34%나 신장됐다. 

 지난해 자산과 대출, 예금 등 외적인 성장도 뚜렷했다. 지난해말 기준 총자산고는 6억1900만달러로 2014년(5억2800만달러)에 비해 17.1% 늘었다. 예금도 2014년 4억2900만달러에서 21.3% 늘어난 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고, 5억100만달러를 기록한 대출고 역시 전년보다 22.8% 증가했다.

 민 김 행장은 "지난해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이어 올해도 지난 10월 새롭게 문을 연 웨스턴지점 등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건전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