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누적 통계 

 기아자동차는 "'중형 세단 'K5(현지명 옵티마)'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31일 밝혔다. 

 기아차는 2000년부터 미국에서 '옵티마'판매를 시작, 15년 만인 2015년 누적으로 108만3000여대를 판매했다. 

 2010년 미국 중형차 시장에 선보인 1세대 K5는 옵티마 전체 누적 판매량의 3분의 2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기아차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셈이다. 

 한편 기아자동차의 2016년 신형 올 뉴 스포티지와 옵티마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6년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