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여성 패션 8가지

오페라닷컴 소개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하는 것은 인지상정. 특히 여성이라면 더더욱 그러할 수 밖에 없다. 미 웹사이트 오페라닷컴이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여성 패션 8가지를 소개했다.

1. 어두운 색상의 옷

 블랙은 시크하고 모던한 룩의 필수요소다. 하지만 검은색 옷은 나이가 들면서 예전보다 창백해진 얼굴색과 대비돼 주름이나 다크서클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따라서 검은색 옷을 입으면 목걸이나 스카프 같은 액세서리를 밝은색으로 차는 것이 좋다.

2. 자꾸 감추고 싶은 내 몸

 헐렁한 겉옷으로 내 엉덩이, 팔뚝 그리고 배를 가리면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다. 허리까지 오는 선이 예쁘게 떨어지는 재킷을 입는 것이 좋다.

3. 자꾸 길어지는 치마 길이

 나이가 들어간다고 치마 길이 역시 길어질 필요는 없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치마는 주름이 든 무릎을 감춰줄 수 있지만 펑퍼짐하고 너저분하게 보일 수도 있다. 따라서 무릎 중간 정도 오는 치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4. 내 몸에 안 맞는 브래지어

 내 몸에 안 맞는 치수의 브래지어를 입으면 더 나이 들어 보이며 무거워 보인다. 브래지어가 점점 늘어나 제일 안쪽 후크로 걸어서 입어야 할 때는 새로운 브래지어를 사야 할 시기다. 1년에 한 번씩 내 몸을 측정해 알맞은 치수를 찾는 게 좋고 브래지어는 6개월 주기로 새 것을 장만하면 좋다.

5. 스트레치 데님이 너무 좋아

 스트레치 데님은 편안함과 스타일을 내기 좋은 옷이다. 하지만 옷이 너무 편하면 자칫 몸선이 잘 안 살아날 수 있다. 따라서 청바지를 고를 때는 엘라스틴이 2% 정도 들어간 바지를 고르는 것이 좋다. 이는 청바지 라벨을 보면 알 수 있다. 나이가 조금 들었어도 주저하지 말고 몸 실루엣이 드러나는 바지를 입자.

6. 저지 소재로 만든 옷

 저지 소재로 만든 옷은 편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내 몸 선을 예쁘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 하지만 굳이 저지 소재의 옷을 입겠다면 드레이프 디자인이나 주름이 많이 잡힌 디자인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7.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다

 하이힐이나 높은 통굽은 하체가 무거워 보일 수 있다. 따라서 더 가볍고 낮은 굽의 하이힐, 예를 들어 키튼힐 같은 신발이 오히려 세련되고 자신감 있어 보일 수 있다.

8. 짧은 실크 스카프

 짧은 실크 스카프를 목에 두르면 의도치 않게 타인의 시선이 목으로 간다. 자칫 60년대 스튜어디스 스타일로 보일 수 있다. 요즘에는 스카프를 목에 두르지 않고 가방에 리본으로 묶거나 가방끈을 감싸주는 것이 대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