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비를 가장 많이 쓰는 나라?

미국이 세계에서 국방비를 가장 많이 쓰는 국가로 나타났다. 압도적인 세계 최강 군사대국답게 미국의 연간 국방비 지출은 2위 중국의 약 3배에 달하며 전 세계 국방이 지출의 약 36%를 차지했다.

1일 한국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발간한 '2017 세계 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미국의 국방비는 6110억달러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 중국 2150달러, 3위 러시아 692억달러, 4위 사우디아라비아 637억달러, 5위 인도 559억달러, 6위 프랑스 557억달러, 7위 영국 483억달러순이었다.

한국의 국방비는 369억달러로 세계 10위를 기록했다. 8위 일본(461억달러), 9위 독일(411억달러) 다음으로 큰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