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출신의 유명 소설가 정유정의 장편소설 '종의 기원' 영문판(사진)이 미국의 인기 방송 프로그램인 NBC '지미 팰런 투나잇쇼'에서 '올여름 읽을 책'(SUMMER BOOK/SUMMER READS) 후보 5권 중 하나로 소개됐다. '투나잇쇼'는 미국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심야 토크쇼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2일 방송에서 '올여름 읽을 책' 후보 5권을 소개했는데, 미국 작가의 작품이 아닌 외국 작품으로는 '종의 기원'이 유일하게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