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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 5달째 1위, 이어 BMW·아우디·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가 올 들어 두 달 연속 월 수입차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다섯달 째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달 3611대를 팔았다. 최대 경쟁 상대인 BMW를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BMW의 판매량은 340대로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아우디(1717대)와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1283대), 도요타(875대), 랜드로버(825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카'는 아우디 A6(40 TFSI)였다. 지난달 판매 대수는 1617대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벤츠 E클래스(E300)가 1075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카(HEV) ES300h이 863대로 3위권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