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캐나다 배우 샌드라 오(사진)가 미국 NBC 방송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한인 여성으론 최초, 아시아계 여성으로는 역대 세 번째로 진행을 맡게 됐다. 10일 UPI 통신에 따르면 이날 샌드라 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월 30일, 샌드라 오, 테임 임팔라(함께 출연하는 가수)'라고 적힌 메모 사진을 올리고 "세상에! 엄청나게 재밌겠다"라며'SNL'출연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