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협박 체포
여배우 前변호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과거 성관계설을 주장했던 전직 포르노배우 스테파니 클리퍼드의 전 변호인 마이클 아베나티가 스포츠용품 기업 나이키로부터 최고 2천500만 달러를 갈취하려 한 혐의로 뉴욕 연방검찰에 의해 체포됐다. 아베나티는 나이키의 비위 혐의를 폭로하겠다면서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나티는 자신의 고객이자 나이키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의 한 전직 아마추어 야구팀 코치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해 듣고 협박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