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태나주 "역사적 사건"

때아닌 9월 폭설로 미 서부 일부 지역이 마비됐다. 캘리포니아 주, 오리건 주, 워싱턴 주, 몬태나 주, 아이다호 주, 유타 주 일부 지역에 때아닌 폭서로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몬태나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눈폭풍이 '전례없는 역사적 사건'이라면서 일부 지역의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30도 정도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몬태나 주 글레이셔 국립공원 인근 브라우닝 지역의 적설량은 101.6cm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