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트럼프에 명령
즉각 항소 불구 불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년치의 세금보고 내역을 검찰에 제출하라는 연방법원 명령을 받았다. 이에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범법수사와 탄핵조사에 기름을 붓게 될 지 주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정치권에서의 탄핵조사 뿐만 아니라 뉴욕에서는 범법행위에 대한 검찰 의 추적을 받고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연방지방법원으로 부터 8년치 세금보고 내역을 검찰에 제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뉴욕 소재 연방지방법원의 빅터 마레로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 소유 회사들이연방검찰로부터 8년치 세금보고 내역을 제출하라는 소환장을 발부하지 못하도록 막아달라는 요구를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측은 즉각 항소했다

이에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은 모든 전선에서 실패하자 이제는 민주당원인 뉴욕시 검사를 앞세워 트럼프 잡기에 나섰다며 그 어느 대통령도 이런 대우를 받은 적은 없다"고 분노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