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첫번째 사망자가 발생하며 전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NIKE)가 1일 방역을 위해 미국 오리건주에 있는 본사를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미국 경제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현재까지 직원들이 위험에 노출됐다는 어떠한 정보도 없지만, 최대한 조심하기 위해 본사에 대한 방역을 하기로 했다"며 "모든 나이키 국제 본사를 주말동안 폐쇄하기로 했다"는 나이키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미국내 본사 폐쇄를 결정한 것은 미국 대기업 중 나이키가 첫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