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대만 방문 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 "2주간 집에서"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周子瑜) 대만 자택에서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쯔위는 트와이스의 3월 콘서트가 취소 결정된 뒤 지난 3일 휴가 차 대만에 있는 집을 방문했고, 현재 대만 당국의 방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다.
대만은 지난 2월 24일 자로 한국에 대한 국외여행지 전염병 등급을 3단계로 격상하고, 그달 25일부터 한국에서 온 이들을 대상으로 대만 도착 즉시 자가격리 14일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쯔위 역시 대만에 도착하자마자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 쯔위는 지난 7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트와이스 생방송에 전화상으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V라이브에서 쯔위는 팬들에게 "지금 고향에 왔는데 어딜 나가지 못한다. 14일 동안 격리됐다"면서 본국의 방침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3월 7일, 8일 열릴 예정이었던 월드투어 피날레 서울 공연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