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대피령 텍사스서

시장이 ‘네일숍’ 방문

코로나19으로 자택 대피령이 내려진 텍사스주의 한 시장이 네일숍에 갔다가 걸려 수사를 받게됐다.

CNN에 따르면 텍사스주 제퍼슨카운티 검찰은 네일숍에서 손톱을 그릇에 담그고 있는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올라 논란을 빚은 베키 에임스 보몬트 시장을 수사중이다.

이에대해 에임스 시장과 네일숍 사장은 당시 손톱을 한 게 아니라 감염 없이 인조손톱을 떼어내기 위해 손톱을 아세톤에 담그고 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조손톱이 아파서 제거하려고 네일숍을 찾았다는 에임스 시장은 “아세톤 사용법을 알기위해 네일숍 안으로 잠깐 들어갔다 나온 것”이라며 어찌됐든 자택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네일숍에 들어간 것은 판단 착오였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