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인데 72.10cm 기네스북

콜롬비아

콜롬비아의 한 남성이 에드워드 에르난데스(34)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자'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기네스 협회는 12일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가족과 주치의가 참석한 가운데 에르난데스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콜롬비아의 작은 남자', '콜롬비아의 어린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에르난데스의 키는 72.10cm로 2~3세 아이의 평균 신장보다 작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010년 그보다 더 작은 네발의 찬드라 바하두르 당가(67cm)에게 ‘최단신 남자’ 타이틀을 빼앗겼으나 올해 1월 당가가 사망하면서 다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자'로 기네스 공인을 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