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랜드 '상표 새우
살모렐나균 감염 리콜

연방식품의약국FDA는 19일 '코스트코'(Costco)에서 커크랜드 상표로 판매된 냉동새우(사진)가 살모렐라균에 노출됐을 수 있다면서 리콜 명령을 내렸다. 리콜 조치된 상품은 껍질을 벗기고 익힌 냉동 손질 새우로, 용량은 1파운드, 1.5파운드, 2파운드다.

해당 제품은 지난 2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전국으로 유통됐으며 '커크랜드'(Kirkland), '프레쉬 마켓' (Fresh Market) 등 여러 브랜드 명으로 판매됐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경우 고열, 메스꺼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흘에서 일주일 정도 지속되고 5살 이하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특히 치명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