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골짜기에 발자국 소리가 들리다라는 뜻. 뜻밖의 즐거운 일이 생기거나 반가운 소식을 들음을 비유한 고사성어다. 반가운 뉴스가 연이어 터졌다. 오늘부터 LA카운티의 식당 실내영업이 재개되고, 목빠지게 기다리던 경기부양금 1400달러가 지난 주말부터 전송되기 시작했다. 시기도 어쩌면 이렇듯 적절할까. 1400달러 중 일부 떼서 가족들 데리고 한인 식당에 가서 '코로나 탈출 시작' 기념 식사는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