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의미다. 해방 직후 이승만 전대통령이 좌익과 우익으로 분열된 민족을 향해 단합을 호소할 때 썼던 말이다. 아시안 증오 범죄를 규탄하는 한인사회의 강력한 움직임에 주류사회도 비상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한인들이 증오범죄의 주된 피해자로 낙인찍힐 수는 없다. 이럴 때는 혼자보다 둘이 낫고, 둘 보다는 여럿이 낫다. 힘을 합쳐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