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이 두꺼워서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 흔히 철면피라고 말한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경질 사태는 미공개 내부정보로 사익을 챙겼다는 점에서 LH사태와 닮은 꼴이다. 권력자가 뇌물 받는 것만 부패가 아니다. 법과 제도를 교묘하게 움직여 국민의 재산을 축내고 사익을 챙기는 것도 부패요 적폐다. 철면피 공직자들 때문에 국민들은 치를 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