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을 구부리고 굴뚝 가까이에 있는 땔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뜻으로, 화근을 미리 치움으로써 재앙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의미. 아시안 증오범죄가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른다는 점에서 공포감이 더 크다. 갑자기 달려들어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무슨 수로 막을 수 있겠는가 마는 그래도 준비를 안하는 것보단 낫다. 당분간은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혹시 모르니까 페퍼 스프레이 하나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