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무투표 당선 의결…"한인경제 코로나 극복 최선"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일한)가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대면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신임회장단 선출을 의결했다. 

한인상의는 지난 18일 JJ그랜드호텔에서 5월 정기이사회를 갖고 지난 5일 무투표 당선된 강일한 현 회장을 제 45대 신임 회장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경철 이사가 수석부회장, 안철홍·빅토리아 임 이사가 부회장으로 강 회장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강일한호 2기는 오는 7월1일 출범하게 된다. 

강 회장은 "지난 1년은 코로나19 극복에 치중하느라 정신없이 달려 온 것 같다"며, "향후 한인상의 이사들간의 내부 결속을 다지는 일을 하면서도 한인사회의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갖고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 회장과 함께 45대 한인상의를 이끌어갈 새 이사장단은 현 이사장단을 포함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이사들 가운데에서 조만간 윤곽이 드러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