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센터 8대 이사장에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이하 시니어센터)는 어제(9일)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제28회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정문섭 이사장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센터에 따르면, 총 17 명 이사 중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서 정문섭 씨는 만장일치로 제 8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정 이사장은 7대에 이어 이사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새 이사장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는 박경재 LA총영사가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박 총영사는 “시니어센터는 어르신들을 섬기는 타운에서 매우 중요한 단체”라며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임에 성공한 정문섭 현 이사장은 "하기환·박형만·이영송으로 이어지는 선임 이사장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시니어센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끝자락에서 재개관 준비와 함께 진정 커뮤니티 센터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