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뉴스앤월드리포트 2022년 순위 발표…美 8개大 톱 10

MIT 2위, 스탠퍼드대 3위

‘하버드대학교’가 유에스 뉴스 앤 월드리포트(U.S. News &World Report)가 뽑은 세계 최고 대학으로 선정됐다. 미국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해마다 ‘미국 대학 순위'와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한다.<표참조>

26일 발표된 ‘2022년 세계 대학 순위'에 따르면 하버드에 이어  2위 MIT, 3위 스탠퍼드 , 4위 UC버클리, 5위 영국 옥스퍼드대, 6위 컬럼비아대, 7위 워싱턴대, 8위 캠브리지 대, 그리고 캘텍(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과 존스홉킨스대가 공동 9위에 올랐다.

올해 순위는 연구 평판, 교수 간행물, 국제 협업 등 13개 지표에 걸쳐 90개국 이상 1750개 기관을 평가했다.

지난해 마찬가지로 미국 대학들이 상위 10위 중 8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워싱턴 대학교, 캠브리지 대학이 새롭게 진입한 점만 빼면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캘텍은 두 계단 하락했다.

비록 미국 대학이 상위 10개 대학을 차지하고 있지만 전 세계 일류 대학들도 부각됐다. 아프리카에서는 케이프 타운대, 아시아에서는 중국 칭화대, 호주에서는 멜버른대,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상파울루대가 각각 대륙별 최고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선 서울대 1위
세계 130위에 랭크

한편 한국 대학교중에선 서울대가 1위(세계 130위)를 차지했으며 2위 성균관대(230위), 3위 고려대(272위), 4위 KAIST(280위), 5위 연세대(317위)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