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나고 엎드리기가 땅이 없다는 뜻으로, 도망치고 숨으려 해도 그럴 만한 곳이 없는 달아나 숨을 곳이 없다는 의미. 켄터키 등 6개주가 토네이도 때문에 그야말로 초토화됐다. 37개나 되는 괴물 태풍이 한꺼번에 몰아치면서 사상 최악의 피해를 냈다. 중부에선 '토네이도', 동부에선 '허리케인', 그리고 우리가 사는 서부에선 '지진'이 도사리고 있다. 미국 그 어디로 도망가도 숨을 데가 없다. '자연'을 화나게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