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북가주 프리몬트·LA 54위

미국 중·대형 도시 가운데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캘리포니아주 북부 실리콘밸리 인근의 프리몬트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공장 소재지이기도 한 프리몬트는 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지난 1일 발표한 '2022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2022 Happiest Cities in the U.S.) 순위에서 전국 182개 인구밀집 도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메릴랜드주 콜럼비아, 3위 샌프란시스코, 4위 샌호세, 5위 어바인, 6위 매디슨(위스콘신), 7위 시애틀, 8위 오버랜드 파크(캔자스), 9위 헌팅턴 비치, 10위 샌디에고 순으로 톱10에 캘리포니아주 도시 6곳이 몰려있다.
LA(54위)와 뉴욕(58위), 시카고(56위) 등 미국 3대 도시는 모두 50위권밖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