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당열 목사 자서전

[신간 안내]

남가주기독교교회 협의회장 등을 지낸 한인교계 원로 류당열 목사(대양장로교회 담임)가 최근 목회사역과 간증을 담은 자서전 ‘불꽃이 되어: 한 줌의 재가 되어’(사진)를 출간했다.
류 목사는 1970년 미국으로 유학을 와서 박사학위를 받고 대양장로교회를 개척했고 미주 대한신학대학교를 설립해서 목회자를 양성하는 사역을 담당했다. 이번 자서전은 류목사의 목회 50년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들로 이뤄져 있다. 류 목사의 활동 기록을 정리한 것이기도 하지만 한인사회와 교계의 변천사를 단편적으로 담았다. 
오정현 목사(사랑의 교회 담임)는 추천사에서 “LA교계와 교계 연합에 최선을 다했고, 대신 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LA를 거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감당했다”면서 “류 목사님은 소박하고 진실한 분이었다. 남가주 지역에서 묵묵히 한자리에서 숲을 지키는 거목이었다”고 말했다.
류 목사는 “이번 자서전 출판을 준비하면서 영감을 얻어 ‘류인봉 장로님 기념교회’ 건축에 착수하는 영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류당열 목사는 제27대 남가주 한인목사회장, 제29대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장, 제16대 한기총 미주총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설교집 ‘새술은 새부대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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