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전 세계에서 1490만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했다.
WHO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1년 팬데믹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숨진 사망자수는 1천490만 명으로 추산됐다.
세계 인구가 약 79억 명이란 점을 고려하면 500명 중 대략 한 명꼴로 목숨을 잃은 셈이다.
성별로는 남성(57%) 사망자가 여성(43%)보다 많았고, 대부분의 사망자가 60세 이상 고령층(82%)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