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시민들이 거리에 전시된 러시아군 탱크와 장갑차 등을 구경하고 있다. 24일은 우크라이나가 옛 소련에서 독립한 지 31년째 되는 날이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지 6개월이 되는 날이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국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전쟁 기간 파괴하거나 탈취한 러시아군 무기와 장비들을 길에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