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예총, 데미 킴 초대전]


신체적 장애딛고 활발한 작품 활동
한국과 미국, 유럽 등지 평단 인정
29일부터 나흘간…카슨 시티홀서

신체적 장애를 딛고 국제적으로 창작 활동을 펼치는 한인 화가 데미 킴 초대 전시회가 LA에서 열린다.

미주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회장 김준배·이하 미주예총)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흘간 카슨 시티홀에서 ‘붓을 통해 희망을 전하는 전령사’ 데미 킴의 작품을 선보인다.

척추장애를 겪으면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데미 킴은 5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한국과 미국, 유럽 등지서 평단의 인정을 받고 있다. 한국적인 향기가 짙은 소재를 활용하기도 하고, 우주 삼라만상의 섭리를 품은 듯 자연의 조화와 에너지가 넘치는 색채로 여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들이 유명하다.

김준배 미주예총 회장은 "데미 킴 화가는 신체적 불편함을 예술정신으로 승화시킨 '희망의 화가'"라며 "세상의 아름다움을 색으로 해석, 맑은 소리를 그리는 천사 아티스트의 전시회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미 킴 초대전
▶일시:8월 29일 ~ 9월 1일
▶장소:카슨 시티홀 (701 E. Carson St Carson CA 90745)
▶문의:(310)830-7600 (카슨 시티) 또는 (323)608-8662 (김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