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화살도 여러 개가 모이면 꺾기가 힘들 듯 여러 형제가 협력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뜻. 걱정했던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의조의 논스톱 슈팅이 못내 아쉽지만 우루과이의 두차례 골대 슈팅엔 '다행이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손흥민의 마스크 투혼을 보았는가. 태극전사 11명이 뭉치면 못할게 없다. 게다가 우리 응원은 덤이다. 가자 16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