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방문지…MIT 대담·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참석

(보스턴=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를 떠나 두 번째 방문지인 보스턴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에 도착, 미리 영접 나온 인사들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오는 28일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들과 대담하고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한다.

같은 날 오후(한국시간 29일 새벽)에는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정책 연설에 나선다. 저명한 국제정치학자인 조지프 나이 석좌교수와 토론도 한다.

윤 대통령은 보스턴 일정을 끝으로 29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오른다. 한국시간으로는 30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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