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다코타의 주 상원의원과 그의 부인, 어린 자녀 2명이 경비행기에 탔다가 추락 사고를 당해 모두 숨졌다고 AP통신이 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의 노스다코타주 더그 라센 상원의원 일가족은 1일 저년 스코츠데일(애리조나주)에 있는 가족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비행기에 연료를 넣기 위해 유타주에 들렀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난 지역을 관할하는 그랜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탑승자 4명 모두 살아남지 못했다고 전했다.
미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누가 비행기를 조종했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