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외 의회도 다수당
미국 대선을 1년 앞둔 18일 공화당이 법무장관, 국무장관, 재무장관 등 루이지애나주 주요 선출직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앞서 지난달에는 공화당 소속 제프 랜드리가 신임 주지사로 선출된 바 있다. 부지사, 농림부 장관, 보험국장도 공화당 후보들이 뽑혔다.
지난 8년 동안 루이지애나주는 민주당이 주지사직을 계속 맡는 등 우위를 점했는데, 이번 선거로 공화당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이 지역 주요 선출직을 모두 장악했다.
또 상·하원 모두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