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 우주쇼가 8일 북미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미국에서 관측 가능은 7년만이다. 최대 4분28초간 진행되는 이 우주 현상을 목격하기 위해 멕시코 부터, 미국, 캐나다 뉴펀틀랜드까지, 태양과 지구에서 달이 지나가는 이른바 '달 그림자의 길'을 따라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몰렸다. 사진은 뉴욕 센트럴파크의 일식 관찰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