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8월31일까지 접수
전시부스 및 1:1 미팅 신청도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참가 신청 접수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10월 22~24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신청은 한상넷(www.hansang.net)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한국 및 재외동포 바이어와셀러, 참관객으로 구분한다. 참가자 신청과 함께 기업전시회 부스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받는다. 일반인 참가는 무료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이 설립된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행사다. 세계한상대회는 대회는 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리딩 CEO 포럼, 영비즈니스리더 포럼, 벤처캐피털(VC) 투자포럼 등 최근 경제이슈를 반영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년 창업경진대회, 해외 인턴십 설명회, 전북지역 문화·산업시찰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며 참가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재외동포 기업과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