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기승 주의
감염률 17%  위험 수준

남가주에서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어린이 노년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주 공공보건국(CDPH)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가주의 독감 감염률은 16.8%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수준 12%를 크게 웃돈 수치다.
특히 남가주의 경우 독감 활동 정도는 '위험' 수준에 달하고 있다.  특히 오렌지카운티와 임페리얼 카운티, 리버사이스 카운티, 샌 버나디노 카운티, 샌디에고 카운티등의 감염률이 높았다.
보건국은 독감과 이에 따른 심각한 합병증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독감 예방 접종을 당부했다. 또 비누와 물로 최소 20초 동안 손을 자주 씻거나 손 세정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