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이후 8번째'리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대한 또 다른 주민소환이 곧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새로 결성된 '캘리포니아를 구하는 모임'은 캘리포니아주의 세금 상승, 생활비 상승, 비효율적인 비상 대응, 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뉴섬 주지사에게 공식 소환 서류를 제출하겠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단체의 설립자인 랜디 이코노미는 성명에서 "뉴섬 주지사의 통치 기간 동안 생활비 증가, 범죄 증가, 마약 사용 및 노숙자 증가,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부담 증가, 직업 기준과 교육 수준 저하, 실패한 반려동물 프로그램에 수십억 달러의 납세자가 사라지고 공공 서비스가 악화되는 등 수년간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이 캘리포니아에서 사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주장했다.
이번 움직임은 뉴섬 주지사가 당선된 이후 8번째 소환 시도다. 한편 뉴섬 주지사는 캐런 배스 LA시장과 함께 연이은 산불 대처 미흡으로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