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접수 첫날 7명
LA 산불 피해를 당한 한인들을 돕기 위한 손길이 한달째 이어지면서 19만달러에 육박하는 성금이 모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LA 한인회(회장 로버트 안)에 따르면 이날 현재 모금된 산불 피해 성금은 모두 18만7229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21일부터 산불 피해 한인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는 한인들이 발길은 줄지 않고 있다.
이날도 애리조나 투싼 지역의 투산사과나무교회(담임목사 김철휘)가 2000달러를 LA 한인회에 맡겼으며, 대양장로교회(담임목사 류당열)와 미8사단 독수리부대방위군도 각각 소정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편 한인회는 18일부터 한인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피해 접수를 받기 시작해 이날까지 총 7건의 피해 접수를 마쳤다. 피해 신고 접수는 오는 3월14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