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중국인 교환 학생 살인 사건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이달 초 앤틸롭밸리에서 23세난 중국계 교환학생을 살해한 범인을 체포하는 데 도움을 준 제보자에 대해 2만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이번주 초 정기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 포상금 지급안을 승인했다.
산타클라리타 소재 캘리포니아 예술대학(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학생인 멘한 좡은 지난 4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상체에 중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그녀는 전날 저녁 한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으며 좡의 시신이 발견된 당일 2층 침실 창문을 통해 아파트를 빠져나가는 이 남성의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