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이메일 방식에서 웹사이트 신청으로 변경
LA한인회(회장 로버트 안)가 한국의 대형 로펌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 법률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회가 법률 상담 신청 방식을 기존 이메일 방식에서 웹사이트 신청으로 변경한다. 이메일 사용에 익숙하지 못한 한인들을 배려해 마련한 개선책이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제까지 무료 법률 상담을 신청하기 위해선 전용 이메일을 통해 상담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담당 변호사가 회신을 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메일 사용이 익숙하지 못한 시니어들사이에 개선 요구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에따라 앞으로 한국 법률 무료 상담 신청은 한인회 웹사이트(www.kafla.org)에 접속한뒤 'Korean Legal Consultation' 항목을 클릭하고 'Consultation'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자 연락처와 함께 상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상담 지원 절차는 모두 끝난다. 한글로 내용 작성을 할 수 있도록 변경해 시니어들의 사용 편의를 높혔다.
한편 한인회는 한국의 10대 대형 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 내 재산을 비롯해 의료, 가정, 상속 등에 대해 무료 법률 상담에 나선 바 있다.
▶문의 (323)732-0700, (213)999-4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