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 힙합계 거물 숀 디디 콤스(55·사진)가 핵심 혐의에서 무죄를 인정받으며 종신형 위험에서 벗어나게 됐다.
2일 뉴욕 남부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콤스에 적용된 5개 범죄 혐의 가운데 최고 종신형이 가능한 핵심 혐의 성매매 강요 2건과 범죄단체 활동 공모 1건에 대해 무죄 평결을 내렸다. 다만 성매매를 위한 운송 혐의 2건에 대해서는 유죄를 평결했다. 성매매를 위한 운송죄는 최고 형량이 1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