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센터 새 학기 프로그램 접수 열기 '후끈'
첫날 271명 접수 완료
인기 과목 조기 마감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 이하 시니어센터자의 새 학기 프로그램에 대한 한인 시니어들의 접수 열기가 뜨겁다. 접수 전날 밤부터 줄서기에 들어가는 등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접수 시작하자마자 조기 마감되는 프로그램이 속출하기도 했다.
올해 네 번째(10~12월) 학기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한 24일 첫 날에만 271 명이 신청했다. 이번 학기 접수는 26일 오후 2시까지다.
시니어센터는 접수에 나서려는 시니어들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접수 번호표를 배포한다고 미리 알렸으나, 전날 오후 11시부터 접수 신청자가 몰려들기 시작했다.
접수 첫날 조기 마감된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태극권, 음악교실, 피아노, 댄스과목 등이다.
이현옥 시니어센터 회장은 "새 학기에는 모두 50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재능기부 자원봉사 교수님들의 헌신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LA한인타운의 소중한 보물과도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