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19일 서울국제공원서...개막 준비 한창
본지 주최 '시니어 노래 큰 잔치' 관심 집중
180여업체 참여에 윤도현 등 공연 기대 커
LA시 무료 버스 제공… 셔틀버스·주차장 운영

미주 한인사회의 큰 잔치인  LA한인축제가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국제공원(3250 San Marino Street)에서 'Beyond Boundaries'(경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열린다.
LA한인축제재단(LAKFF·회장 알렉스 차)에 따르면 올해 메인무대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6일 개막식은 국립오페라단의 애국가 제창과 미 해병대 색상단(Color Guard) 입장으로 시작된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한국 전통무용 공연, 매킨토시 패밀리, 홍송희, 조정민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쇼와 킬라그램·주노플로·리릭스가 함께 하는 힙합 스페셜 무대가 이어진다.
둘째날인 17일(금)에는 오후 2시 'KpopKulture1903'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아리랑 전통무용단과 K-POP 쇼케이스 무대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노희연 경기민요의 국악 무대와 LA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 회원들의 합동 무대가 펼쳐진다.
18일(토)에는 본지가 주최하는 '시니어 노래 큰 잔치' 결선이 오전 11시부터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시니어 노래 큰 잔치는 해마다 열기를 더해왔으며 프로 가수를  방불케하는 참가자들의 노래실력도 관심사다. 
오후에는 사물놀이, '댄스 퍼포먼스 등 커뮤니티 예술단체의 무대가 이어지고, K-팝 콘테스트 결선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19일) 오후 3시부터 '코리안 커뮤니티 페스티벌 합창제'가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피날레 공연은  'YB밴드(윤도현 밴드)'와 하현우(국가스텐)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 밤을 뜨겁게 물들인다.
축제 기간 중 한인타운을 순회하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대시버스(DASH)가 무료로 운영된다. 한인타운 정류장은 ▲샌마리노&웨스턴 ▲웨스턴&윌셔 ▲노먼디&3가 ▲버몬트&윌셔 ▲제임스우드&아이롤로다. 
또한 축제재단은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정기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은 올림픽과 노먼디에 위치한 서울국제공원과 윌셔가 주차장을 연결하며, 탑승 장소는 ▲685 Catalina Ave. ▲3450 Wilshire Blvd. ▲3600 Wilshire Blvd.이다.
 축제 행사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주차장은 ▲ACH 파킹장: 3325 Wilshire Blvd. ▲에퀴터블 플라자(3435 Wilshire Blvd.) ▲센트럴 플라자(3450 Wilshire Blvd.) ▲SP+ 파킹장(3600 Wilshire Blvd.)이다. 웹사이트(https://promo.parking.com/los-angeles-korean-festival-parking/)를 통해 주차장을 찾고 주차비도 사전 결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