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K뷰티 한번 빠지면 끊을 수 없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최대 쇼핑 행사에서 K뷰티 브랜들이 판매 순위를 휩쓰며 최고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판매 순위에서 한국 제품들이 상위권에 오르며 K뷰티의 저력을 보였다. 중국 소비 둔화로 실적 악화를 걷던 K뷰티가 미국 시장에서 회생 돌파구를 찾는 모양새다.

  • 3억3200만불 하던 맨해튼 빌딩 97.5% 할인 가격에 경매 낙찰

    97. 5% 할인 가격에 경매 낙찰.  약 20년 전 3억3200만 달러에 팔렸던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 인근 사무용 빌딩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최근 850만 달러에 헐값 매각된 사례가 나왔다고 뉴욕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UBS 리얼티 인베스터스가 소유한 맨해튼 50번가 웨스트 135번지의 23층 건물이 지난달 31일 경매에서 850만 달러에 낙찰됐다.

  • 5000만대 에어백 리콜 쓰나미 온다

    미국에서 에어백 문제와 관련해 대규모 리콜 사태가 일어날 전망이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지난달 31일 에어백 결함을 이유로 미국에서 판매된 약 5000만 대의 차량에 대한 리콜 명령을 유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 자동차업체에 현대차와 기아도 포함되어 있어 한인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오렌지주스 비싸서 못 마시겠네"

    세계 2위 오렌지 생산지인 미국 플로리다에서 생산량이 급감해 오렌지 주스 가격이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함께 병충해로 인한 공급량 부족이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 플로리다 등에서 오렌지 수확량이 줄면서 오렌지주스가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경제매체 CNBC가 지난달 31일 전했다.

  • 대한항공, 일반석에선 컵라면 NO

    앞으로 대한항공 이코노미 좌석(일반석)에서는 라면을 먹을 수 없게 됐다. 난기류 증가로 인해 화상 위험이 커지자 라면 대신 냉동식으로 된 간식을 제공하기로 결정하면서다. 대한항공은 오는 15일부터 장거리 노선의 기내 간식 서비스를 개편, 일반석 컵라면 제공을 중단하고 샌드위치와 콘독(핫도그) 등 다양한 간식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 미국서도 비싸진 오렌지주스…"기후변화·병충해에 수확 급감"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세계적인 오렌지 산지인 미국 플로리다 등에서 오렌지 수확량이 줄면서 오렌지주스가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31일(현지시간) 전했다. 뉴욕 ICE선물거래소에서 지난 5월 말 냉동 농축 오렌지주스의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4.

  • "美판매 다크초콜릿 상당수서 납·카드뮴 함유량 기준치 초과"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에서 판매되는 다크 초콜릿 등 코코아 함유 제품 상당수에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 이상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와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워싱턴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이날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시판 중인 72개의 코코아 함유 제품을 분석한 결과, 43%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 대선 전 금리인하 신호 연준 '딜레마'…"여야 어느 한쪽은 반발"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월 대통령 선거 전인 9월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밝히며 정치 논란에 끌려들어 갈 위험이 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준이 대선 전에 금리를 인하하면 공화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분노하고, 반대로 조정이 필요한데도 버틴다면 경제에 해를 끼치고 민주당을 화나게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누군 카드 돌려 막는데 다른 누군 앉아서 돈방석"

    다이마몬드 바에서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한인 이모씨는 "지난해에 비해 소득은 늘어난 것 같은데 생활은 예전에 비해 더 어려워졌다"고 했다. 아내와 맞벌이를 하고 있는 이씨의 소득은 지난해 급여 인상으로 2배 정도 올랐다.

  • 연준, 기준금리 동결 유지…9월 인하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지난달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5. 25~5. 5%로 유지했다. 지난해 9월부터 8번 연속 동결이다. 연준은 "일자리 증가세는 완만해졌고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은 지난 한 해 동안 완화됐지만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remains somewhat elevated)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