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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 데 덮친 미국…대형 허리케인 연속 상륙 앞두고 '초비상'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 주민들이 잇따른 허리케인에 긴장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를 향해 북상 중인 열대성 태풍 '밀턴'의 위력이 허리케인 1등급으로 강화됐다고 보도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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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내겠습니다" 20년만에 최대치…美비밀경호국 '인력난'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대통령과 정부 고위급 인사의 경호를 담당하는 미국 비밀경호국(SS)의 인력난이 위험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7천800명에 달하는 SS 요원 중 1천400명이 지난 2022~2023회계연도 기간 사표를 냈다고 보도했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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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와 고독사에 대한 대안으로 반려로봇이 부상하면서 반려로봇을 보급하는 나라와 도시들이 늘고 있다. 미국에서 반려로봇 보급이 가장 활발한 곳은 뉴욕이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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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의 영향으로 숨진 사람이 3일 2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헐린은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이어 최근 50년간 미국 본토를 강타한 허리케인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낸 것으로 기록됐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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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한 달 앞두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낙태권에 대한 단호한 지지를 선언했다. 내주 출간 예정인 회고록에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사전 입수한 회고록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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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에 사는 20대 여성이 키스할 시 사망 위험이 따르는 희소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캐롤라인 크레이 퀸(25)이 앓는 비만세포 활성화 증후군(MCAS)에 대해 보도했다. 이는 15만 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희소병으로 혈액 세포가 특정 식품, 향, 기타 잠재적인 환경 유발 요인에 부적절하게 과잉 반응하는 질환이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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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섭씨 45도' 美 서남부 때늦은 폭염…역대 10월초 최고 기온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남부와 애리조나 등 미 서남부 지역에서 10월 초 때늦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 기상청(NWS) LA 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LA 카운티 여러 지역에서 역대 일일 최고 기록이 경신됐다.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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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아동까지 당했다…힙합 거물 ‘퍼프대디’ 성범죄 피소
미국 힙합계 거물 션 디디 콤스(55)가 약 120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텍사스를 기반으로 하는 토니 버즈비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콤스를 상대로 120명에 달하는 고발자인들을 대신해 성범죄에 대한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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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결과는 투표일인 11월5일 밤 또는 이튿날 새벽이면 판가름 날 전망이다. 그러나 그날 승자의 연설과 패자의 승복 선언 등 과거 미국 정치의 전통이었던 '절차'들이 그대로 진행될지 누구도 100%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선거 결과에 불복하고, 극성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를 확정 짓는 절차를 방해하기 위해 연방 의회 의사당에 난입한 2021년 1·6 사태의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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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북한, 중국, 이란에 있는 정보원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에 CIA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해당 국가 언어로 안내했다. CIA는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다크웹(Dark web·일반적인 검색엔진으로 찾을 수 없고 특정 프로그램을 써야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공간)에서 CIA를 안전하게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을 한글, 중국 표준어인 만다린, 이란에서 쓰는 페르시아어로 안내했다.
202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