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이란 등 19개국 국민의 학생 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입국 금지 조치를 시행하면서 대학에 합격하고도 미국에 오지 못해 입학하지 못하는 대학 신입생이 속출하고 있다고 AP통신이 13일 전했다.
2025-09-15
-
미국의 호텔산업이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도 주요 관광 도시의 호텔 예약률이 뚝 떨어졌다. 경기 둔화외에 까다로워진 이민·비자 정책과 관세 확대 등 대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025-09-15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심각한 범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방위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멤피스 안전 태스크포스 구성을 지시하는 대통령 각서에 서명했다. 앞서 같은 공화당 소속인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범죄 척결을 위한 주방위군 투입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한 바있다.
2025-09-16
-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하는 미국인들의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잠재적인 ‘성 불황’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뉴스위크가 최근 보도했다. . 미국 가족학연구소(IFS) 통계에 따르면 만 18~64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주 성관계를 한다는 응답자는 절반에 크게 못 미치는 37%에 불과했다.
2025-09-16
-
미국에서 은퇴를 앞둔 부모 세대가 성인 자녀에 대한 장기간 경제 지원으로 자신들의 노후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은퇴자협회(AARP)가 45세 이상 부모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성인 자녀가 있는 부모의 75%가 경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마다 평균 지원액은 700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9-16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이 다시 불거졌다. 9·11 테러 24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 오른쪽이 눈에 띄게 처져 있었기 때문이다. 14일 미국 온라인 매체 블래비티는 지난 11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펜타곤에서 열린 9·11 테러 24주기 추모식에 모습을 드러낸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5-09-16
-
美 이민단속 중 또 사망자 나와…시카고서 불체자 사살돼
미국 이민당국이 시카고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이던 와중에 체포를 피해 도주하던 멕시코인 남성을 사살했다. 12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과 AP 통신 등이 국토안보부(DHS)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이날 히스패닉계가 다수 거주하는 시카고 교외 프랭클린 파크 마을에서 지나가는 차량을 정차시키고 단속을 벌였다.
2025-09-15
-
분노로 쓴 美구금일지…B1비자 근로자에 "노스코리아" 조롱도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다 7일간 구금된 근로자들에게 '인권'은 실종된 단어였다. 14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한 근로자 A씨의 '구금일지'에는 참혹했던 당시 구금시설 환경과 인권 침해 상황이 고스란히 적혀 있었다.
2025-09-15
-
"다 쫓아내겠다면서"…트럼프 이민규제 뒷걸음에 지지층 분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정책에 환호했던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 불만이 고개를 들고 있다. 불법체류자에 대한 대규모 단속과 추방을 약속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뒤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2025-09-15
-
커크 암살로 美서 SNS알고리즘 폐단 지적 "사람 극단으로 몰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운동에 앞장선 청년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의 암살 사건 용의자가 트랜스젠더인 연인과 동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 ABC·NBC 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건 수사에 관여하고 있는 공화당 소속 유타 주지사 스펜서 콕스는 이날 인터뷰에서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22)의 동거인이 트랜스젠더라고 밝혔다.
2025-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