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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법, 11월5일 '트럼프 관세 위법여부 소송' 첫 변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의 위법 여부를 다투는 사건이 오는 11월 5일(현지시간) 연방대법원의 첫 심리를 받게 된다. 대법원은 18일 공개한 심리 일정에서 이 사건 변론 기일을 11월 5일로 지정했다.

  • '당신 미국인이야?'…반미정서에 美여행객들 '캐나다인인 척'

    미국 여행객들이 해외 여행지에서 가방이나 소지품에 '단풍잎 국기'를 달고 캐나다인 행세를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재등장 이후 고조된 반미 정서를 회피하고, 우호적인 서비스를 받기 위해 미국인들이 자기 국적을 속이는 '플래그 재킹'(flag jacking·깃발 속이기)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CNN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할리우드 거장 팀 버튼, 모니카 벨루치와 3년 만에 결별

    할리우드 거장 팀 버튼(67) 감독과 이탈리아 출신의 모델 겸 배우 모니카 벨루치(61)가 약 3년 간의 연인 관계를 끝내고 결별했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튼 감독과 벨루치는 AFP통신에 보낸 공동 성명에서 "서로를 향한 존경과 배려를 담아 헤어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오락가락'美 음주 정책 논란 

    연방정부의 음주 관련 정책이 갈지자 걸음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연방보건복지부(HHS)는 건강을 위해선 "소량의 음주조차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에서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이롭다"는 입장으로 선회할 것으로 보여서다. 미국 주류업계의 압박에 HHS가 무릎을 꿇으면서 음주에 대한 강경 입장을 철회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 재판 도중 돌연 이메일 해고 충격

    16살에 미국 이민 1. 5세…2022년 임명.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연방 이민법원 판사로 임용됐던 데이비드 김(한국명 김광수) 판사가 이달 초 불분명한 사유로 해임돼 한인 사회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 18일 뉴욕 로컬 매체인 더 시티에 따르면 김 판사는 이달 초 연방 이민법원에서 난민 사건 심리를 진행하던 중 법무부 이민심사국(EOIR)의 해고 통지 이메일을 받았다.

  • '커크 암살' 비꼰 '지미 키멀 쇼' 중단

    이번엔 23년 토크쇼를 진행하던 지미 키멜(사진)이 철퇴를 맞았다.  . 오랜 전통의 미국 심야 토크쇼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력 속에 연이은 중단 사태를 빚고 있다. 성역 없는 정치 풍자와 권력 비판으로 인기를 누리고 영향력을 과시해 온 진행자들이 트럼프와의 갈등 속에 하나둘씩 무대에서 밀려나는 모양새다.

  • "찰리 커크 살해범, 자수 전 경찰 총에 맞을까 두려워해"

    미국의 강성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를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타일러 로빈슨(22)이 자수 전에 경찰특공대로부터 총격을 당할까봐 걱정했다는 전언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유타주 워싱턴 카운티 보안관인 네이트 브룩스비는 로빈슨이 사건 하루만인 11일 부모와 함께 자수를 하러 보안관 사무실에 나타났을 당시 로빈슨이 조용하고 침울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 美 시민권 시험, 문항·출제범위 늘린다…트럼프 1기 포맷 부활

    미국에 귀화하기 위해 합격해야 하는 시민권 시험의 문항 수와 출제범위가 올해 10월 중순부터 늘어난다고 미국 국토안보부(DHS)와 그 산하기관인 연방이민국(USCIS)이 밝혔다. 시험은 귀화 면접을 하는 이민국 직원이 문제은행에서 문항을 골라 질문하면 귀화 신청자가 단답형으로 답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 美가수 데이비드 명의 차 트렁크에서 10대 소녀 시신 발견

    미국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d4vd) 명의로 된 차 안에서 10대 소녀의 부패한 시신이 발견됐다고 미 언론이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미 ABC와 KTLA 등 현지 방송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관실은 지난주 할리우드 견인소 내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여성의 시신이 실종 신고된 15세 소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불체자 추방 위한 조국의 부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체류자 추방 업무에 지원자가 쏟아지고 있다고 미 국토안보부(DHS)가 16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강력한 이민 통제 정책을 시행하면서 ICE 등 이민 당국 인력을 대거 추가 채용하고 있다. DHS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악의 불법 체류 범죄자를 체포·추방하기 위해 ICE에 합류하려는 미국인들로부터 15만건 넘는 지원서를 받았다”며 “이중에 1만8000명에게 임시 채용 제안을 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