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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법원 "UCLA, 유대인 학생들 캠퍼스 접근권 보장해야"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지난 4∼5월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반전시위가 대학 캠퍼스까지 확대된 가운데 대학 측이 유대인 학생들의 캠퍼스 접근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 콜로라도서 폭염 속 에어쇼 보던 100명, 열사병에 응급 치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서부 내륙 콜로라도에서 폭염 속에 에어쇼를 지켜보던 관중 약 100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 치료를 받았다. 18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방국에 따르면 전날 이곳에서 열린 '파이크스 피크 리저널 에어쇼' 행사장에서 야외에 있던 약 100명이 열사병 증세를 보였다.

  • 텐트 금지에 확성기 제한…美 대학가, '친팔 시위' 차단책 고심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친(親)팔레스타인 시위에 몸살을 앓았던 미국 대학들이 개학을 앞두고 시위에 따른 혼란을 방지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대학들이 앞다퉈 시위 관련 규칙들을 도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재앙의 전조?…美캘리포니아 해안서 3.6m 심해 산갈치 발견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최후의 날 물고기'란 별명을 가진 산갈치가 발견됐다고 미 CBS뉴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산갈치는 심해 희귀 어종으로 세계 일부 지역에선 재앙의 전조로 여겨지지만, 아직까지 과학적 근거는 없다.

  • 메디케어 약값 최대 79% 내린다

     그동안 보험이 적용돼도 가격이 비싸 한인들의 불만이 많았던 주요 약품의 가격이 대폭 내릴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주요 제약사와 협상에서 메디케어에 적용되는 약값을 대폭 인하하겠다는 합의를 이끌어 내면서다.

  • '털털한 아저씨' vs '불타는 야심가'

     부통령 후보들의 TV 토론 날짜가 확정됐다.  CBS방송은 15일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후보인 JD 밴스(40) 상원의원이 자사 주최 TV 토론을 10월 1일 열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CBS 측은 양 후보에게 4개 날짜를 제안했고, 월즈 주지사는 전날 "10월 1일에 봅시다, JD"라는 글을 엑스(옛 트위터)에 올려 먼저 참석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 프리웨이에 기저귀 찬 아기가…

     기저귀를 찬 아기 2명이 텍사스주 프리웨이 한복판에서 배회하고 있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그런데 이 아기들이 전복된 차량에서 튕겨져 나온 것으로 알려져 그 기적적인 살아있음에 더욱 놀라움을 줬다.  .  1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의 프리포트의 10번 프리웨이에서 2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 총장도 결국 자진사퇴

     올해 봄학기 미국 대학가를 휩쓴 가자전쟁 반대 시위 진원이었던 뉴욕 컬럼비아대의 총장이 시위 발생 4개월 만에 결국 자진 사퇴했다. 미 동부 8개 명문 사립대학을 지칭하는 아이비리그에서 가자전쟁을 둘러싼 내홍으로 총장이 사퇴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 광복절 축하 메시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10여개국 정상이 한국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14일 "광복절을 맞아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미국은 평화, 안보 및 자유를 위해 대한민국과 함께 한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검색 공룡' 구글 쪼개지나 

     법무부가 최근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한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에 대한 해체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5일 워싱턴DC 연방법원 재판부가 온라인 검색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원고인 법무부의 손을 들어준 것과 관련해 법무부 내에서 이러한 논의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