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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망명 신청자들을 남태평양 섬나라 팔라우로 보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AF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팔라우는 약 2만명의 인구가 수백개의 화산섬과 산호초섬에 흩어져 사는 섬나라로, 필리핀에서 동쪽으로 300㎞ 떨어진 곳에 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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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설계 결함으로 차량 도난이 쉬워진 탓에 4살 아들이 사망했다며 오하이오주의 유족이 기아 미국법인을 상대로 1500만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NBC에 따르면 지난 2023년 7월 22일 오하이오 콜럼버스시의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어머니와 함께 놀고 있던 요니스 카비로 사이드(당시 4세)가 기아 쏘울 차량에 치여 숨졌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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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빵집의 크루아상을 먹기 위해 배달비로 500달러를 기꺼이 내는 사람들이 있다면 믿겠는가.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뉴욕 부유층 사이에서 고급 배송 서비스 ‘토트 택시(Tote Taxi)’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 토트 택시는 열쇠, 처방전, 골프 퍼터, 테니스 라켓 등 소지품을 대신 전달해 주고 음식 배달 등 심부름을 하는 일종의 ‘비서형 서비스’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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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기술을 이용해 수은을 금으로 바꾸는 연금술의 비밀의 실마리를 찾았다고 주장하는 실리콘밸리의 한 스타트업이 화제다. 22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마라톤 퓨전'은 수은 동위원소에 고에너지 중성자를 쏘아 금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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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려던 한 여성이 ‘노출이 심하다’는 이유로 탑승을 제지당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 CBS에 따르면 최근 시카고에 거주하는 여성이 지난 16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스피릿 항공편 탑승을 앞두고 복장 문제로 제지당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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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팔 시위 진앙' 미 컬럼비아대, 시위 가담 70여명 징계
미국 대학가 전체로 번진 친(親)팔레스타인 시위의 진원지로 꼽히는 컬럼비아대가 시위에 가담한 학생 수십명에게 징계를 내렸다고 미 CNN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작년과 올해 초에 걸쳐 교내 버틀러 도서관 등지에서 가자지구 전쟁에 반대하는 격렬한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처분을 받게 됐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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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이드 예산 '1천조' 삭감…앞길 막막한 美 중증장애인들
'메디케이드' 서비스에 의존해 삶의 질을 지켜오던 미국의 중증 장애인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조 달러(약 1천400조원) 규모로 관련 예산 삭감을 추진함에 따라 그동안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버팀목이 됐던 메디케이드 서비스가 기존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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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려고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상당수 미국 기업들이 서류 업무의 홍수에 시달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기업이 임직원을 고용하려면 미국 내 취업 자격이 있음을 확인하는 'I-9'이라는 양식의 서류를 작성·제출·보관하고 업데이트해야 한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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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자외선(UV) 차단 양산과 우산이 새로운 햇빛 차단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비를 피하는 도구였던 우산이 점점 더위와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모자도, 휴대용 선풍기도 아무 소용이 없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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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장에서 뜻하지 않게 포옹 장면이 포착된 'CEO 불륜'해프닝(본보 7월21일자 A-5면 보도>의 여파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 "콜드플레이 콘서트 불륜 사태로 남은 것은 ‘아스트로너머(Astronomer)’라는 기업 이름일 것"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