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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무원 희망퇴직에 '3%·7만5천명'…"'늪지대 청소' 해고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중인 미국 연방정부 공무원 희망퇴직에 약 3%에 해당하는 약 7만5천명이 신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 비율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밝힌 목표 비율 5∼10%보다는 낮다며,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경고해온 이른바 '늪지대 청소'(Drain the Swamp)로 대규모 해고 가능성이 커졌다고 관측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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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양 한인 윤현진(42) 씨는 가끔 친모가 남긴 마지막 편지를 꺼내볼 때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이제 친모에 대한 미움은 사라졌고, 입양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알고 이해하고 싶을 뿐이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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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결혼하기 가장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 재정 정보 사이트 월렛 허브가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전국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비용, 시설과 서비스, 행사와 볼거리 등을 조사해 평가한 결과 플로리다주 올랜도가 미국서 결혼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꼽혔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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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인들의 명의를 도용해 정보기술(IT) 분야 원격근무 일자리를 얻는 수법으로 미국 기업들의 전산시스템에 접근 권한을 얻고 돈까지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리치필드파크에 거주하는 크리스티나 마리 채프먼(48)은 11일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서 이같은 북한의 작전에 가담한 혐의를 인정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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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25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다시 실시한다. 백악관 투어 프로그램은 지난달 트럼프 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동안 중단됐었다. 관광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45분간 백악관 이스트윙 및 거주지 공용 공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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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의 생전 농구화가 거액에 팔렸다. .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부상에도 통증을 참고 자유투를 성공했을 때 신었던 농구화가 거금에 팔렸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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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수사국(FBI)이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과 관련된 2400건의 새로운 기록물을 발견했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가 11일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사건에 관한 모든 정부 기밀문서 해제를 요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FBI가 새로운 조사에 착수하면서 발견된 것이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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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교육부, 학교체육단체에 "'남→여' 성전환선수 기록 삭제하라"
미국 교육부가 11일(현지시간) 학생 선수들을 감독하는 학교체육 단체에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을 전환 트랜스젠더 선수들의 기록과 수상 내역 등을 삭제하라는 권고를 내렸다고 미 NBC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와 미국고교스포츠연맹(NFHS)에 서한을 보내 이 같은 지침을 전달하고 "여성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 생물학적 남성이 가로챈 기록과 수상 실적, 인정을 여성 선수들에게 되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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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농구화 10억원에 낙찰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는데도 통증을 참고 자유투에 성공할 때 신었던 농구화가 약 10억원에 팔렸다. 1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활약한 브라이언트가 2013년 4월 12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 경기에서 신었던 농구화가 소더비 경매에서 66만달러(약 9억6천만원)에 낙찰됐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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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방정부 공무원 감축 지시…"4명 그만둬야 1명 채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기관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와 협력해 공무원을 대폭 감축하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에 연방정부 인력 규모를 효율성 개선과 감원을 통해 줄일 계획을 제출하라고 행정명령을 통해 지시했다.
2025-02-12